예언
집에 가다 문득 이 생각이 나더라.
할머니는 나 어릴 적 부터 내가 훌륭한 사람이 될거다라고 말씀하시곤 했다.
그 이유는, 이모 할아버지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란다.
할머니의 여동생의 남편께서는 조그마한 절을 짓고 머리를 깎고 수도를 하셨다.
가끔 할머니와 같이 그 절에서 얼마 동안 기거를 하곤 했다.
그 절 마당에 호랑이 석상이 하나 있었는데, 어릴 적 내가 그랬단다. (기억도 안나지만)
"이 호랑이는 내 호랑이야. 앞으로 밥도 내가 줄거야."
이 장면을 보시고선, 스님께선 그렇게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 이 말은 자라오면서 알게 모르게
나에게 힘이 되어준 것 같다. 청소년~청년기에 이르는 동안 나름대로의 좌절의 시간 속에서
막연하게나마 나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라는 희망을 주곤 했던 것이다.
한편, 김미경 원장이 TV에서 파랑새라는 강의프로그램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본인은 엄마가 아주 대단한 태몽을 가지고 자기를 낳았다고 말하고 했단다.
"네가 그런 태몽을 받고 태어났는데, 네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 될줄 아니?"
이 말이 자기에게 힘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말한다. 그 태몽은 나중에 알고 보니 거짓이라고. 그러나 여러분들도
자녀들에게 거짓 태몽 하나씩 만들어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라고.
그 프로그램을 보고 나도 현준이에게 가끔 말을 던지고 있다.
"현준아 너는 훌륭한 사람이 될 거래. 너 어렸을 적에 지나가는 도사님이 너를 보고
그렇게 말씀하셨어." 이 말이 나의 아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게 해주길 바라면서...
그런데 할머니가 내게 하셨던 말은 난 진짜라고 믿는다. 쿠오오... 그리고 그 말씀은
대가리가 다 큰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라고 난 믿는다.
집에 가다 문득 이 생각이 나더라.
할머니는 나 어릴 적 부터 내가 훌륭한 사람이 될거다라고 말씀하시곤 했다.
그 이유는, 이모 할아버지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란다.
할머니의 여동생의 남편께서는 조그마한 절을 짓고 머리를 깎고 수도를 하셨다.
가끔 할머니와 같이 그 절에서 얼마 동안 기거를 하곤 했다.
그 절 마당에 호랑이 석상이 하나 있었는데, 어릴 적 내가 그랬단다. (기억도 안나지만)
"이 호랑이는 내 호랑이야. 앞으로 밥도 내가 줄거야."
이 장면을 보시고선, 스님께선 그렇게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 이 말은 자라오면서 알게 모르게
나에게 힘이 되어준 것 같다. 청소년~청년기에 이르는 동안 나름대로의 좌절의 시간 속에서
막연하게나마 나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라는 희망을 주곤 했던 것이다.
한편, 김미경 원장이 TV에서 파랑새라는 강의프로그램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본인은 엄마가 아주 대단한 태몽을 가지고 자기를 낳았다고 말하고 했단다.
"네가 그런 태몽을 받고 태어났는데, 네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 될줄 아니?"
이 말이 자기에게 힘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말한다. 그 태몽은 나중에 알고 보니 거짓이라고. 그러나 여러분들도
자녀들에게 거짓 태몽 하나씩 만들어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라고.
그 프로그램을 보고 나도 현준이에게 가끔 말을 던지고 있다.
"현준아 너는 훌륭한 사람이 될 거래. 너 어렸을 적에 지나가는 도사님이 너를 보고
그렇게 말씀하셨어." 이 말이 나의 아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게 해주길 바라면서...
그런데 할머니가 내게 하셨던 말은 난 진짜라고 믿는다. 쿠오오... 그리고 그 말씀은
대가리가 다 큰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라고 난 믿는다.
'직장생활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명조리사는 남자인 이유와 여자 축구 - 2010.9.30 (목) (0) | 2011.01.02 |
---|---|
복무기간 단축과 군대의 혁신 - 사무라이 vs 조총병사의 싸움 - 2010.9.29 (수) (0) | 2011.01.02 |
Big Picture / 각론과 총론 - 2010.9.28 (화) (0) | 2011.01.02 |
지지지 - 2010.9.27 (월) (0) | 2011.01.02 |
영웅은 난세에 난다. - 2010.9.24 (금) (0) | 2011.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