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민고객 - 2010.10.5 (화) 시민고객 지난 주 토요일 한강시민공원에서 불꽃놀이를 구경하였는데, 수 년전에 보았던 쉴새없이 터지던 불꽃놀이보다 훨씬 못하여 실망스러웠긴 했지만, 서울시에서 이런 행사를 실시하는 것은 매우 좋다. 서울시 4/5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때다. 이 양반들은 '시민고객'이란 용어를 사용하더라. 고압적이고 권위적인 공무원의 탈을 벗고, 시민을 고객으로서 섬기겠다는 의미가 담긴 것일테다. 어느 양반은 '시민이란?'이라는 물음에 이렇게 대답했다. "행정의 대상". 공무원들이 시민을 정의할 때에는.. 과거에는 "행정의 대상"이라 규정하였던 것 같다. 한 마디로 섬기는 대상이 아닌, 관리하고 다스려야 할 대상인 것이다. 행정의 대상에서 시민 고객으로 그 정의가 변하였으니, 앞으로 점점 더 향상되는 질 좋은.. 더보기 이전 1 다음